붉은 카네이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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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전에 교인을 대표하는 권사님으로부터
븕은 카네이션꽃과 선물을 받았네요.
스승의 날 선물이라니.. 이런 경우 늘 황송하지요.
스승인가요? 내가? 가족 같은 교회에서?
주의 종으로써 만삭되지 못한 목사이고 목회도 과분한데
가히 스승이라며 우대를 하니,,몸둘 바를 몰랐습니다.
잠시 후 집에 온 딸아이 조차 또 한마디를 했습니다.
스승의 날인데 고맙다고요.
내가 아빠이고 목사이지 스승이냐? 했더니,,
아빠는 자기의 목사님도 되고 스승이라는군요.
모두가 떠나간 후 달력을 보니 내일이 스승의 날이네요.
스승의 날은 알았어도 내일인 것은 몰랐던 거지요.
목사의 사 자가 스승 사 자임에 새삼 책임을 느낍니다.
잠8:33) 훈계를 들어서 지혜를 얻으라 그것을 버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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