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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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옛날이 되었지만
목회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져
스스로를 경계 시키던적이 있었습니다
목회는 점점 익숙해지고
주변의 칭찬과 자리도 쉽게 다가 오고
때되면 사례비는 물론 나 하고픈 일은 주저없이 할 수 있고
선교지에 교회당이 하나 둘 ..점점 늘어나 훈장처럼 빛나고
섬기던 교회의 예배당도 신축 할 수 있어
부러움을 받았던 그러한 때 였습니다
그러나 앞서 내 마음속 깊은 곳에는
흡족함이 없었습니다
보람이 부족 했던 겁니다
그 이유를 묻고 살피기를
아마 족히 수년은 되었을 겁니다
어느 덧 그 답을 깨닫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내가 주의일을 한다고 하면서
실상은 나를 위한 일을 해왔던 겁니다
그때 기도도 변화가 왔습니다
예배당 짓는데 만족하기 보담 교회를 세우게 하옵소서
안정보담 주 신뢰케 하옵소서
삯보다는 정녕 복음을 위하게 하옵소서
그러면서 개척을 구하게 되고
성경도 아브람이 갈대아 우르를 떠난 것에 필이 꽂히고
모세가 바로의 공주의아들이라 칭함보다
그백성과 고난받는 것을 더 좋아함을 다시 생각하는등
결국은 그때 그 기도대로 되어 벌써 수십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옛날을 기도하고 있는 자신을 보았습니다
주여 안정을 주옵소서
주의 일에 피곤함을 갖게 하옵소서
왜 그런가하고 또 살펴보니
닭 모이 주듯 아니 작아도 때되면 나오는 사례비가 필요 했던거고
분주하고 피곤함이 주의 관계를 해친다 하여
애써 여유작작함이 그만 무료하다 느꼈던 겁니다
이렇듯 떠나온 나
종전의 나를 다시 만들고 있으니
놀랍기도하고 한편 우습기도 했습니다
또 한편으론 이런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도
꽤나 힘드시겠나 하여 송구했습니다
왜 우리들은 이럴까요?
왜 우리들은 양극단적 일까요?
하나님은 왜 중간치로 응답하시질 않을까요?
거기에도 답을 얻었습니다
기도가 우리의 몫이라면 응답은 하나님의 몫이기 때문에
구한대로 믿음대로 주실 뿐입니다
다만 성숙의 신앙은 극단적이지 않을텐데
그렇치 못한 것을 보니 내가 문제였습니다
어째꺼나 요즘의 기도는 종전에 비해 많이 다릅니다
안정도 부흥도 구하는 것을 보니
마음의소원이 달라진 겁니다
따라서 머지않아 기도대로 응답되어
안정도 되고 부흥도 될 겁니다
이때 강조하고픈 말이 있습니다
모든 목사님들의 설교이기도 하지만
응답은 기도대로요
그 기도는 마음대로요
마음은 신앙대로요
신앙은 말씀대로라는 진리입니다
시107:30)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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