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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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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1-05-24 09:41 조회 4,64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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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TV프로인 "나는 가수다."를
우연찮게 식당에서 보았다.
기존의 가수들이 경합하는 프로인 만큼 말이 있던,
그러나 여하한 인기있는 프로이다.

재방송인 것을 알았던 이유는
"밥 다먹었으니 그만 가자."는 나의 성화에
아이들은, 이제 진짜가 나온다며 지체했기 때문이다.

놀라운 것은,부러운 것은, 그래서 도전이 되는 것은
길어야 5분도 안되는 그들의 노래에
화면속 청중들이 환호한 것을 본 까닭이다.
그 호응이 가수마다 달랐지만 연출이 아니라는 것이다.
누가 노래할 때는, 청중은 물론 스텦진까지도 리듬감을 탔고
또는 "잘한다."는 소리를, 감탄표정과 함께 흘렸고
노래의 여운을 느끼고져 눈을 감고 손을 귀에다 모으기도 했다.
마지막 가수의 노래에는 눈물을 짓다가
마침에 있어서는 아예 기립박수를 보냈다.

5분도 채않되는 가수의 노래가 이런 감동을 줄 수 있는데 비해
30분 넘는 목사들의 설교는 어떨까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답을 몰라서가 아니다. 이유를 탐사했던 것이다.
물론 재미를 추구하는 방송의, 효과를 극대화 시킨
온갖시설과 비교할 순 없지만
진정한 이유는, 이보담  가수들의 실력이었던 것이다.
경합에서 생존하기 위한 훈련이 더한 가수로 세운 것이다.

목사들의 설교도 이럴 수 있어야 한다.
연습도 연습이지만 설교자의 최고된 무기는 '성령의 붙들림'이다.
목사 자신이 알고,청중이 아는 강력한 설교방편이다.

이 방송을 보며 부러운 나머지 "아들, 아빠의 설교에도 저런 여운이 있을까?"
했더니, 아들가라사대"아빠 설교에는 여운보담 멧세지가 있지요."
그저 100점 만점에 50점이라는 뜻 아니겠나?
아님 아나운서의 뉴스보도같은,뭐 그런 사실만 전하는 정도였나 보다.

어젯 밤,목사의 설교는 어때야 될까하는 탄식이 있었다.
어쩌면 낮시간에 잠시 듣게 된 선배교회의 부흥회 강사설교에서
허접함을 느낀 이유도 있겠다.

행19: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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