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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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머리 하나 더 있을 정도로 커진 아들을 데리고
양복점엘 갔습니다.
내가 아닌 아들의 양복을 맞추기 위해서지요.
아들에게 무슨 특별함이 있냐구요? 아니요.없습니다.
졸업도 결혼도 취직도 아직은 남았지요.
다만 며칠 전에"검은 정장 한 벌있으면 결혼식이든 상가집이든
갈 수 있겠네요"라고 한 말이 나의 지갑을 울리게 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벌써 그렇게 되었습니다.
선배든 친구든의 결혼식을 다녀야 되고
그 부모들이 세상을 떠나는 세대의 주인공이 된 겁니다.
이쯤되니 아이에게 미안해졌습니다.
문득 아이 어릴 때,시장에서 산 운동화를 잘 신다가 어느 날인가
시장운동화를 거부하고 멋쩍게 유명메이커운동화를 찾던
그 때가 생각 났지요.이번에도 그랬거든요.
돌이켜 보니 지금까지 청바지와 티셔츠 몇개로
20대의 황홀한 꽃청춘을 지나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돈 주며"너 입고 싶은 것 사입어라" 하는 것 보담
데리고 가서 맞추어 주고자했던 겁니다.생색도 내고,
이 참에 천 고르기는 물론 양복의 전형등을
산교육할 수 있으리라 여겨졌지요.
요즘은 무슨 식인지 깡총하게 입더라구요.
이게 양복의 정숙은 아니지요.이렇게 입지말라고 말렸습니다.
그러면서 양복의 벨트와 구두와 양말은 어떻게 맞추어야 된다까지
강의했습니다.
아비가 별 교육을 다 한다고 할지 몰라도 실제 이것도 아비의역할 아닌가요?
많지요,역경앞에서 당당함,친구와 의리,기타등등
동물의 왕국을 보아도 부모한테 교육이나 훈련 받은 놈이
사회성이나 사냥기술이 좋아서 사는데 난 것을 보았지요
사람도 그렇지요.
사실 나의 이런 자식사랑은 어디서 뚝 떨어졌나요?
나도 내 아버지께 배운 것이지요.
사실 아들의 양복을 맞춰주는데 있어
돌아가신 아버지가 연상되었지요
오래된 어느 날,당시 5000원을 주시면서 아무개아버지가 돌아 가셨으니
조문가라셨습니다.
"그래야 내가 죽었다할 때 그 곳에서도 문상 온다"셨습니다.
이게 산 교육이지요
이게 아버지 자신이 아닌 자식을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또 압니다.
그것말고 아버지가 내게 아버지추억을 만들어 주셨음을,
훗날에, 아들아이도 자기 아들에게 그러할테지요
아니 꼭 그랬으면 좋겠네요.
이 마음에,검은 양복에 받쳐 입을 와이셔츠도 맞추어 주었습니다.
하나는,흰색에 검은 단추와 떠불소매
다른 하나는.옅은 분홍색
나도 겹살이로 하나 맞추었지요.
아이는 맞춘 양복의 가봉날을 기다립니다.
아비된 나는 돈 만듭니다.
이소식을 들은 딸아이는 자기도 정장이 필요하다면서
그 이유 10가지를 열거했지요
아들과 함께한 '양복점가다'는
장차 있을 아이시대의 '추억남기기' 였습니다.
네,맞춤추억도 되겠군요
잠31:2) 내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할꼬 내 태에서 난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할꼬 서원대로얻은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할꼬
양복점엘 갔습니다.
내가 아닌 아들의 양복을 맞추기 위해서지요.
아들에게 무슨 특별함이 있냐구요? 아니요.없습니다.
졸업도 결혼도 취직도 아직은 남았지요.
다만 며칠 전에"검은 정장 한 벌있으면 결혼식이든 상가집이든
갈 수 있겠네요"라고 한 말이 나의 지갑을 울리게 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벌써 그렇게 되었습니다.
선배든 친구든의 결혼식을 다녀야 되고
그 부모들이 세상을 떠나는 세대의 주인공이 된 겁니다.
이쯤되니 아이에게 미안해졌습니다.
문득 아이 어릴 때,시장에서 산 운동화를 잘 신다가 어느 날인가
시장운동화를 거부하고 멋쩍게 유명메이커운동화를 찾던
그 때가 생각 났지요.이번에도 그랬거든요.
돌이켜 보니 지금까지 청바지와 티셔츠 몇개로
20대의 황홀한 꽃청춘을 지나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돈 주며"너 입고 싶은 것 사입어라" 하는 것 보담
데리고 가서 맞추어 주고자했던 겁니다.생색도 내고,
이 참에 천 고르기는 물론 양복의 전형등을
산교육할 수 있으리라 여겨졌지요.
요즘은 무슨 식인지 깡총하게 입더라구요.
이게 양복의 정숙은 아니지요.이렇게 입지말라고 말렸습니다.
그러면서 양복의 벨트와 구두와 양말은 어떻게 맞추어야 된다까지
강의했습니다.
아비가 별 교육을 다 한다고 할지 몰라도 실제 이것도 아비의역할 아닌가요?
많지요,역경앞에서 당당함,친구와 의리,기타등등
동물의 왕국을 보아도 부모한테 교육이나 훈련 받은 놈이
사회성이나 사냥기술이 좋아서 사는데 난 것을 보았지요
사람도 그렇지요.
사실 나의 이런 자식사랑은 어디서 뚝 떨어졌나요?
나도 내 아버지께 배운 것이지요.
사실 아들의 양복을 맞춰주는데 있어
돌아가신 아버지가 연상되었지요
오래된 어느 날,당시 5000원을 주시면서 아무개아버지가 돌아 가셨으니
조문가라셨습니다.
"그래야 내가 죽었다할 때 그 곳에서도 문상 온다"셨습니다.
이게 산 교육이지요
이게 아버지 자신이 아닌 자식을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또 압니다.
그것말고 아버지가 내게 아버지추억을 만들어 주셨음을,
훗날에, 아들아이도 자기 아들에게 그러할테지요
아니 꼭 그랬으면 좋겠네요.
이 마음에,검은 양복에 받쳐 입을 와이셔츠도 맞추어 주었습니다.
하나는,흰색에 검은 단추와 떠불소매
다른 하나는.옅은 분홍색
나도 겹살이로 하나 맞추었지요.
아이는 맞춘 양복의 가봉날을 기다립니다.
아비된 나는 돈 만듭니다.
이소식을 들은 딸아이는 자기도 정장이 필요하다면서
그 이유 10가지를 열거했지요
아들과 함께한 '양복점가다'는
장차 있을 아이시대의 '추억남기기' 였습니다.
네,맞춤추억도 되겠군요
잠31:2) 내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할꼬 내 태에서 난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할꼬 서원대로얻은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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