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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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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2-06-22 18:16 조회 4,63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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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기도가 그리웠다.
깊은기도가 생각났다.

어느 산에 가야할까?
어떻게 가야하나?
마땅치 않았다.
북한산은 등산객이 많고
여기에 고봉산이 있다는데 낯설고
청계산은 멀어
가고오기에 지칠듯 했다.

전에 살던 방배동 우면산이 좋았다.
퇴근 후 운동삼아 올랐던 그 산
기도하기에도 좋았다.
지금 그 자리엔 풀만 무성하겠다.

벼르고 별렀던 산 기도,
정 않되면 호수공원이라도 대타로 생각했으나
나가보니 막상 여의치않아 결국
집에서 산 기도 냥 가졌다.

삼각산에서 기도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 사람들, 다 어디서 기도할까?

나만의 기도동산,
아직은 집이 성산이어야 하는 갑다.

시107:9)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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