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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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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3-03-28 12:16 조회 4,71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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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꽃되어 피어나는 홍십자등
누구는 공동묘지 표지석 같다지만
반역과 반칙을 일삼은 가치에 대한
주님의 준엄한 일갈

보아라. 느껴라. 돌이켜라.
그렇지 않으면 사망이라.
감찰하시는 주님의 충혈된 눈빛
그리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사랑의 손짓
뭇 세상을 향한 의의 푯대 

어둔 사위속에 돋보인다.
높고도 많은 저 첨탑
오늘도 늘어가는 예배당 십자등
죄된 일만큼
죄인만큼
주의 은혜도 파도처럼 넘친단다.

요14: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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