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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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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4-10-14 11:41 조회 3,91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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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쏟아지는 뉴스에는 별별 일이 다있습니다.
우리의 사회면을 보면, 끌끌거리는 일도 많습니다.

아파트경비원이 분신자살을 하다 위태로운 지경이 되었답니다.
경비원이면 년세가 드신 어른인데,
아파트 주민으로 부터 모멸감을 받았답니다.
그 아파트가 강남의 압구정동이라기에,
집값에 비해 어울리지 않는 주민의 행태가 돋보였습니다. 

대학 강사인 엄마가 자기 아들 대학입학 시키려
아들 스펙을 조작했답니다.
아들 교사와 짜고, 지성은 개뿔이었나 봅니다.

공무원들의 암묵적 행태가 만연하여,
퇴근 후의 수당을 받기 위해 출퇴근 첵크카드를 또 등록했답니다.
모모 공사와 정부 산하연구소의 법인카드 사용은 치사했습니다.

종교는 뿌리이고 그 윤리가 잎이라면 우리네는 뿌리가 썪었습니다.
종교 중에 기독교가 탁월하다면, 근본 이유는 기독교에 있습니다.
맛 잃은 소금이 되어 빛을 발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해외의 집사님이 '쿼바디스'라는,
기독교 목사의 불의을 지적한 다큐영화의 예고편을 보내주었습니다.
그 영화의 몇말이 상기되었습니다.

"완전히 거짓말로 적어서 읽으라하면 개똥소설이에요"
어느 유명목사의 자기 부정의 말이었지만 유감되게 그는 그랬습니다.
삶의 자태는 복음의 진리와는 딴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만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내노라하는 목사들의 교회세습,배임,횡령,그리고
애국자임을 자천한 목사는 사문서 위조로 법정구속 되었고, 
다수의 성추행은 꼽을 수도 없을 지경입니다.

비판가가 인용한 말이 비수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로마에서는 제도가 되었고 유럽에서는 문화가
되었고 마침내 미국에서는 기업이 되었지요.
한가지 덧붙인다면 한국에서는 대기업이 되었어요"

교회 갱신을 외치다 세상을 떠난 목사님은 영상에서도 외쳤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총체적인 위기는 교역자가 져야되요"
입만 살았지 실상은 주님 앞에 죽은 자와 같아요.
장난이 아니에요. 장난이 아니에요. 주님은 회개하라 하셨는데
싸워서 이기라고 하셨는데  나는 안돼요.
정말 주님 보실때 썩어 냄새 나는 곳은 손도 못대요.
어떻게 그렇게 주여주여 하는 자들이 그렇게 거짓말을 하며
어떻게 주여주여 하는 자들이 돈의 노예가 되어서 돈돈할 수 있나요?"

눅6:44)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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