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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세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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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5-03-12 12:37 조회 3,67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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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이 있고 더불어 다른 세상도 있습니다.
곤충다리에 기생하는 진드기도 나름의 세상이 있습니다.
금번 미국대사 테러사건에도 여러 부류가 등장했습니다.
극단주의 테러범을 감히 안중근의사에 비교한 북한이 있었고,
대신 석고대죄한다는 이와 쾌유기도회와 공연까지한 교회도 있었습니다.

인터넷에는 평범한 줄무늬 원피스 색깔이 무엇이냐로 논쟁이 있었습니다.
내게는 파랑에 검정 줄늬로 보였는데, 아이들은 흰색에 금색으로 보았으니 알만합니다.
인터넷 설문조사에는 60% 흰색에 금색으로, 40% 파랑과 검정색으로 보았다니
난 후자에 속하여 일종의 비주류가 된 셈입니다.

한 사안을 두고 이처럼 다르니 한 세상에는 온갖 세상들이 있는 셈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곧잘 일치와 통일을 주장하니 애당초 되지도 못할 일에 요란합니다.
다수의 주장을 따라서 한다면 민주주의이고, 국가의 방침을 따른다면 전체주의이고
한 사람 집권자를 따르면 왕정정치이고, 한 국가를 따른다면 제국주의입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진실이 뭐냐보단 힘이라는 사실이 앞선 탓입니다.
심한 경우 세뇌이고 교육입니다.
국가나 황제에 대한 충성과 안정을 끌어내는데 그동안 요긴하여, 중세 유럽의 천동설,
일본의 카미카제 자살특공대, 북한의 6,25 북침설, 나찌당의 유대인 학살 등이 등장했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영원히 가릴 수 없습니다.

느낌은 인지능력입니다. 개개인이 다릅니다.
뇌의 구조와 기능은 같아도 이처럼 해상능력은 차이가 납니다.
반면 언어는 소통능력입니다. 다른 그들을 그룹화 시키는 도구입니다.
그동안 다르게 보고 느끼는 세상을 한 언어로써 같다고 표현했거나 끌어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다름'과 '틀림'을 구분없이 혼용했던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않다면 어떨까요? 큰 혼란과 혼잡은 물론 아주 복잡했을 것입니다.
기존역사의 전통과 가치의 틀이 흔들렸을 것입니다.
고대 바벨탑의 구음이 흩어진 사건이 이를 방증합니다.
그럼에도 개인의 느낌을 표현했다면 예술의 창작입니다.
시는 시인의 개인느낌이고 행위예술도 그렇고 추상화는 아주 분명합니다.

이 다양한 세상에서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이며 진리이기에 세상과 인류의 정경입니다.
성경이 세상과 인생을 재단하면 하나님 나라인 만큼 일치를 이루지만
그렇지 않으면 소망이 없습니다. 
노론 소론했듯이, 동양 서양 사상이 다르듯이,
우리나라에도 간통제를 폐지했습니다. 더 이상 죄로 여기지않겠다는 함의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뭐라했나요? 동성애는? 이혼은?

그래서 이 아침에 성경을 또 봅니다.
원피스 색깔에 대해서 무엇이라 말씀했는지를 살피고자,

시147:18) 그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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