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제일교회
홈로그인
HOME · 설교&칼럼

효자손 > 목사님칼럼

효자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5-07-23 10:53 조회 3,443회 댓글 0건

본문

등 긁어줄 효자손을 샀다.
명색이 효자손인데 그럼에도 값은 쌌다.
3000원, 돌아 오는 길에 그 이름이 참 좋다며,
잘 어울린다며, 내심 감탄했다.
이젠 누구에게 등내밀며 긁어달라던 구걸은 끝났다.

혼자 사는 원로교수는 파스 붙일때가 제일 고충이란다.
" 파스를 바닥에 잘놓고 그 위로 눕지~ 그런데 그놈이 잘붙어주면
좋지만 그게 그렇치 못하면 아주 힘들어, 뗄수가 없거든~"
오래전에 들은, 웃픈 얘기였지만 효자손을 사오며 다시 상기했다.

효자손을 사면서 돋보기도 2개도 샀다.
안경점의 1개 값으로 시장에선 이처럼 2개가 된다.

효자손,, 돋보기,,저만치 있던 것들이 어느 덧 내 곁에 와있다.

욥37:10) 하나님의 부시는 기운에 얼음이 얼고 물의 넒이가 줄어지느니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