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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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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7-06-21 17:08 조회 3,91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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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을 향해서                          2017,6,20

산악인 엄홍길씨가 그러더군요.

가장 힘든 일은 산을 오르는 일 보다 산아래서 사람들과 맺는 관계라고,


산은 가만히 있어 자기의 태도에 따라 결정되어도

사람들은 의지대로 행동하기에 아주 힘들답니다.


이 말에 공감합니다.

삶이 힘든 것은 수많은 관계와 관계속의 일이 연속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렇다면 목회는 어떨까요

많은 관계와함께 높은 곳을 향해서 오르는 일이니,


손님 대기중                                2017,6,15

크고작은 간판을 8개나 붙인 동네의 작은 복덕방이,

또 무엇이 아쉬었는지 전면유리창에 네온을 항시 밝힙니다.

여러 글과 함께 "손님대기중" 이라며,


이 극성스러움은 이해해도 "손님대기중" 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주인이 손님을 대기하고 있다는 뜻인지,

손님이 손님을 대기하고 있다는 뜻인지,

손님이 주인을 대기하고 있다는 뜻인지,

극성스럼 보다 전달이 분명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말과 글과 행동은,, 그리고 믿음, 소망, 사랑도,


담금질                                      2017,6,15

시무했던 교회의 집사님이 다녀가셨습니다.

사업장 정리도 했고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미국도 다녀왔다는데,

얘기 중에 남는 말들이 있습니다.


" 제가 미국 가서도 젊은 목사님께 그랬지요,

목사님은 자리보존 때문에 목회하시지 말라고요"


"교회에서 하도 사람들에게 실망을 해놔서요"


한마디로 교회안의 분쟁으로 시험들었던 것인데,

잘못된 신앙들은 이처럼 상처를 입힙니다.

그럼에도 당사자들은 다 주와 교회를 위했답니다.


또 있습니다.

" 목사님은 무얼 걱정하세요, 하나님께 기도하시면 되는데요."


" 이렇게 집이 많은데 살집이 없을까 봐서요"


" 아이들도 다 컸는데요"


만나면서 건넨 인사말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집사님을 통해

목사의 처신과 믿음을 또 담금질 하신 듯 했습니다.


찾아주신 집사님이기에 먼저 가서 식사비를 계산했습니다.


살전5:11) 그러므로 너희가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같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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