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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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된 목사님이 협조를 의뢰해 왔습니다.
자기 고장에서 관내 교회들이 6월 특별기도회를 한다면서,
내가 도울수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아무런 정치색을 띄우지않는 순수기도회를 한다면서
"구국금식기도회" 랍니다.
여기에 내가 의견을 냈습니다.
나라가 망했느냐? 지금 전쟁중이냐? 구국이 무엇이냐?
목사님들이 보수인 것은 알겠는데 '구국' 이 아닌 '나라 사랑' 으로 바꾸고,
금식해서 얻는 한끼 식사비용은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다 하고,
대통령을 위한 기도도 순서에 넣어야 한다 했습니다.
약 1만명 성도를 운집시킬 계획이라면서
좌우를 아우를 기도회를 해야지 보수만 뜻있는 기도회는 목적 상실이 된다,
자칫 태극기부대를 연상한다 했습니다.
보수도 여러 모양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과 글이 묘합니다.
과거가 있고 현재가 있고 젊음이 있고 노년이 있고 종교와 사상이 있습니다.
민중과 대중이라는 말이 비슷해도 사용자가 다른 이유입니다.
북한은 인민이랍니다.
최근 정부는 근로자 대신 노동자로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개인적으론 나는 노동자보다 근로자가 더 좋습니다.
노동자는 과격한 투쟁과 불법 노동운동이 연상되어서 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외국인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로 사용해야 됩니다.
미국은 합중국이라서 그런지 국민이라는 말보다는 시민이라는 말을 즐겨 사용합니다.
왕이 통치하던 시대에서는 백성이었는데 어느 덧 우리도 국민이라는 말보다는 시민이라는
말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식? 시민의식?
국세납부는 국민의식에서 출발합니다.
호수공원 깨끗이 사용은 시민의식입니다.
그런데 헌법에 국민대신 사람이라는 말을 사용한다니 이 뜻에 아직도 의아스럽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헌법 용어조차도 서서히 달라지는 것을 보며
저변의 보이지 않는 흐름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누구는 맞춤법을 맞게 쓰는 사람을 경계하라 했지만 글만이 아닌 말도 경계가 됩니다.
확실해서 조심스럽고 내 무식이 들어날까해서 입니다.
그리고 그리고 미래가 궁금합니다.
잠14:7) 너는 미련한자의 앞을 떠나라 그 입술에 지식있음을 보지 못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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