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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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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8-09-19 11:38 조회 1,61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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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2018,6,18
사회나 개인의 성숙을 아는 척도는 기부와 적선입니다.
인색과 옹색은 다른데,
옹색이 아니라면 인색을 벗고 나도 그곳에 동참해야 합니다.

쥔손을 펴는 일과 닫힌 마음을 여는 일이 기부고 적선일진대, 
세상을 밝고 명랑하게 가꾸는 최선책이어도 그 덕은 나부터 누리게 됩니다.

잠 11:24)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돌아서는 길        2018,9,10
열차를 잘 못타서 서울역인 종차역에서 돌아오느냐 약속시간에 한참 늦었습니다.
수고는 어떻고요? 기다리고, 오르고내리고, 바꿔타고, 
차를 갖고 올 걸, 택시를 탔을 걸, 걸어갈 걸,, 생각도 많았습니다.
잘못탄 차에서 돌아가는 데도 이렇거늘, 
잘못들어선 길에서의 돌이키는 회개는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평생, 아니 어쩌면 한평생이 걸리기도 하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죽어서나 후회할 것이고,,

별을 찾아          2018,9,12
반 고흐는 "삶이란 걸어서 별까지 가는 일이다" 했다.
실제는 비척거리고 염려만 하며 늙는 여정인데,

사랑하고 사랑받는 일은 얼마나 될까? 행복한 날은 얼마나 될까?
생존본능 따라 치열하기만 하고 그 수고와 피곤은 고생이다.

어느 덧 6등성 내 별도 저 만치서 깜박거린다.

걱정              2018,8,23
" 아빠,, 거 뭐지요? 우리 군의 ,,뭐 있잖아요? 거기서 북한군을 우리 주적으로 뺀다네요, 
웃기는 일 아니에요? 아직 종전선언도 안 했는데요, 선언한 다음에 해야되는거 아니에요?
적이 없으면 우리 군은 어디를 봐요? " 
어젯밤 퇴근한 딸아이의 걱정이었다.
군대가 필요없는 세상이라면 오죽 좋을까? 

아직은 적인데,, 그들은 핵을 끌어안고도 포기하지 않았는데,, 
서둘러서 일방적으로 적을 적이라 하지 않는 술수는 무엇일까? 
적장을 두번 만난 후 적장의 말만 믿고 무장해제하는 일이 어찌 내 딸아이만의 걱정일까?

배려와 당부           2018,9,18
아들아이의 신용카드 한장이 집에 있었다.
결혼과 신혼여행 탓에 미처 챙기지못한 카드거니 했었다.
아들아이가 왔기에 카드를 챙기라고 귀뜸했더니 " 아,,이거요? 엄마아빠가 쓰시라고요"
아들아이의 배려인 카드였다.
그러면서 덧붙이기를 "회사 가까이 살아보는게 소원이었는데요. 
2년만 소꼽놀이하다가 다시 들어올 거에요." 이런 아들아이의 카드를 쓸일은 없을 것이다.

신혼집으로 향하는 아들아이에게 당부했다.
"잘때도 기도하거라" 
아내는 "둘이 손잡고 기도해" 

잠30:11) 아비를 저주하며 어미를 축복하지 않는 무리가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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