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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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후 실개천에 황톳물 흐르는 것을 보니
작은 물고기들은 살기 힘들겠다 싶었다.
물 잔잔할 때는 오리 떼가 설쳤었고
이젠 황톳물과 거센 물결이 왔으니,
어디로 피난했을까
산다는 일은 이처럼 숭고하다
작은 미물에게도,
2020,8,29, 주제
긴 장마 끝에 이어지는 태풍으로
농부는 농부대로,, 어부는 어부대로
하루벌이는 하루대로 버거울 듯,
이런 염려와 기도가 있었다.
그리고 만났던 목사들의 주제역시
어려울 서민들의 염려였으니,,
시77:17) 구름이 물을 쏟고 궁창이 소리를 내며 주의 화살도 날아갔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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