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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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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1-02-22 09:47 조회 97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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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는 곳에서 가까운 지역의 30평대 아파트가 작년에도 3~4억 했었는데

지금은 곧 생길 역세권이 14~15억이란다.

나야 그렇다쳐도 아이들은 집 장만이 더욱 어렵게 됐다.

봉급자생활로 어떻게 자기 집을 장만할 수 있을까?

딸아이 친구는 전세값이 올라 결혼식을 미루고 있단다.

상실한 마음이 들어 초저녁부터 오지 않는 잠만 청하고 있다.

***

은행원친구의 집들이를 갔다온 아들아이는 친구네 집값 오름부터 말했다.

" 2달전에 샀는데 벌써 2억 올랐다네요"

부부가 될 커플이 은행원이라서 이런 대출도 가능했을 것이다.


결혼한지 4개월된 딸아이는 이 말을 듣고 2년 후 자기 전셋집걱정을 하더니

자기도 집사겠다면서 전의를 다졌다.

아들아이도 그렇고,

이 시대의 청춘들이 영끌하는 것은 정의나 사랑이나 애국이나 믿음이 아닌  

돈이었으니 과연 자본주의 국가답다.


시47: 6)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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