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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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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1-04-24 17:31 조회 86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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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상 깊었던 TV프로 소감이다.


네팔오지의 돌깨는 여인손톱에 빨간 메니큐어가 칠해져 있었다.

한달에 6만원 벌이를 한단다.

이 여인에게 메니큐어는 자기 만족 같아 보였다.

하긴 대체로 이러고들 산다.

그렇지 않은가?

자기 눈에 맞는 안경을 쓰고서,


또 설악산에는 언제가 언급했던 지게꾼이 아직 있다.

산장과 절집에 크고작은 온갖 짐들을 배달해 준다.

건축한다면 공사자재도 그의 등을 빌려야 한다.

그도 몇년 전에 비하면 늙었다.

그는 설악산이 직장이고 지게가 밥줄1호란다.

자신은 2호이고,

그의 집에는 7살 지능으로 멈춘 아내가 있고,

그는 그처럼 번 돈으로 불우이웃을 꾸준히 도우며 살기에 국가표창도 받았다.

지역은 달라도 이 둘이, 아니 사람이 사는 공통된 점은 믿음, 소망, 사랑이라 느껴졌다.


고전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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