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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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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1-09-09 23:07 조회 79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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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나무 싹이 아파트담장 기둥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지요.

생명이 살기에는 척박한 험지였을텐데,,


실험 삼아 뽑아보려 했지만 단단히 박혔더군요.

거기서 태어나 산다는 것이 싹의 의지대로 된 일은 아닐 듯해요.

그렇다면 섭리일까요? 모르겠어요.

알만한 것은 그저 대견하다는 것 뿐이에요.


세상은 대단하면 박수를 보내는데,, 어쩌면 최선을 다했을,,

여기에도 박수를 보내면 어떨지요?

낮은 곳을 지향하셨던 주님의 시각과 마음으로,,

이 작고 낮은 싹을 보면서 살려고 애쓰는 이들의 모습을 보았네요


마12: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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