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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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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2-01-18 12:01 조회 78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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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비싼 동네의 작은 교회에서 여러 일을 목회하는 친구를 오랫만에 만났다.

간단한 김치찌개에 점심을 했고 카페에서 이야기를 더 나누었다.

마침 눈이 내리기에 함께 방송사로 옮겨 그곳의 벗과도

그동안 밀렸던 이야기를 ,, 그리고 교계의 안부도 두루 살폈다.


이 친구와 그 교회에서 최근에 일어난 부러운 덕목을 들었다.

" 맥추감사절과 추수감사절에 헌금이 교회 형편에 비해 좀 들어왔기에 

가난한 교회에게 돌렸어요,,

사실 난 재정을 관여 안 하는데 재정 담당하는 분들이 볼 때 앞뒤 형편이 안 맞는 얘기지요,

교회가 매우 어렵거든요,, 대출금과 이자와 또 월세와,,"


이 교회는 상가를 얻어 있다가 지분등기가 된 반쪽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구입해야 했었다.

그 반쪽이 팔리면 나머지 반쪽 갖고는 어렵기 때문이었다.

" 우린 지금 15명 정도 밖에 없어요,,비대면으로 예배할 수 있는 세대도 아니고요"


그럼에도 기도하기를 힘쓰는 교회였기에 진작부터 매일 저녁에 모여 기도한다.

그 반쪽을 살때도 누구는 결혼준비금을,,또 해외에 유학중인 청년은 등록금을 보탰단다.


이런 교회였기에 반전이 일어난 것이다.

"교인 한 분이 자기 친구에게 우리 교회 형편을 말했다네요,

그런데 그 친구는 불신자고 사업가래요,, 그 사업가가 1억을 헌금해 주어서 숨통이 돌았어요"


언제나 주님의 교회에는 이런 신비가 있다.

여기 교회와 성도들은 주님의 동행을 맛보고 위로와 소망을 얻은 것이다.

이쯤이면 작은 교회의 큰 이야기 아닌가?


행13: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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