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펄에서
페이지 정보
본문
늙어가는 조카가 딸아이의 결혼 청첩을 보내왔다.
살펴보니 신랑신부의 인삿말부터 친구들의 축하까지 주님 믿는 냄새가 물씬 났다.
주례가 누구인지 물었더니 그런 게 없이 신랑신부가 그냥 알아서 하기로 했단다.
그러면서 사돈이 목사인데 하며,,심드렁했다.
무슨 사정인지 내 알 바 없지만 목사네가 찬송과 기도없이 아들 결혼식을 치르는데
듣기에도 화가 났다.
하나님나라도 서로 맞들어야 낫고,, 함께 받들어야 하는데 유감이다.
왕펄에서 왕골이 난다면 개펄에서는 무엇이 날까?
이래서 오늘날 교회위상이 이처럼 실추되었나?
세상에 패하는 느낌도 들고,
신앙은 지켜야 하고 학습되고 계승되어야 한다.
이처럼 세상 풍조를 따르는 일은 관용이 아닌 목사로서의 수치스런 변질 같다.
빌1:27) 오직 너희는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라
- 이전글노인질 21.10.04
- 다음글"투정"을 생각하며 21.09.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