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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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나무 싹이 아파트담장 기둥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지요.
생명이 살기에는 척박한 험지였을텐데,,
실험 삼아 뽑아보려 했지만 단단히 박혔더군요.
거기서 태어나 산다는 것이 싹의 의지대로 된 일은 아닐 듯해요.
그렇다면 섭리일까요? 모르겠어요.
알만한 것은 그저 대견하다는 것 뿐이에요.
세상은 대단하면 박수를 보내는데,, 어쩌면 최선을 다했을,,
여기에도 박수를 보내면 어떨지요?
낮은 곳을 지향하셨던 주님의 시각과 마음으로,,
이 작고 낮은 싹을 보면서 살려고 애쓰는 이들의 모습을 보았네요
마12: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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