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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 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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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1-07-16 17:38 조회 4,53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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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산책을 하는데

파마 수건을 쓴 할머니가 티켓을 주면서

“ㅇㅇ교회에서 오늘 일요일 저녁에 영화해요” 했습니다

내심 주일 저녁에 영화상영함이 못마땅하던 차이기에

“주일에 영화하나요”했더니

말귀를 못 알아들었는지 똑같은 소리를 했습니다

“오늘 저녁 6시30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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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주일에 교회당에서의 영화상영이 공공연해졌습니다

세상과 극장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1)법칙파괴

어디든 법칙이 있습니다

확실한 곳은 군대요, 체육회요, 신앙공동체입니다

이 룰이 무너지니 총기사고가 나고

이 룰이 무너지니 승부조작이 나오고

이 룰이 무너지니 신앙공동체는 허수아비가 됩니다

 

기존의 법칙과 전통을 ‘지키자’는 쪽이 보수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워지자’는 진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법칙의 중요성입니다

무슨 법칙이든 하루아침에 그냥 뚝하니 떨어져

생긴 것이 아닙니다

오랜 세월 속에 온갖 시행착오와 실패와 성공의

반복 속에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한 예로 하천이 그냥 구불구불해진 것이 아니며

뻘이 그냥 생긴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 역사와 배경을 무시한 체 댐을 쌓거나

제방을 높이거나 뻘을 간척지로 했다가

낭패를 보는 것입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성과주의가 낭패를 이룹니다

 

그 교회의 현수막을 보니

1부, 전통예배

2부, 열린 예배라고 했습니다

소위 예배에 있어 보수와 진보가 함께 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또 언젠가는 3부, 각색예배하여

개인의 성향에 맞추는 예배가 생길 수

있겠구나 싶어 우려 되었습니다

 

예배는 전통이니 열린이니 하는 자체가 모순입니다

왜 그런가요?

예배식(룰)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옛날식, 신식, 애들식 등이 있어서는 않됩니다

예배는 취향따라 선택할 내용이 아니라

오직 순종할 내용입니다

 

본문에도 강조되지만 모세가 성막과 여러 성구들을

만드는데 자기의 의견과 이스라엘 백성의 의견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즉 합의되거나 합의할 사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30절) 너는 산에서 보인 식양대로 성막을 세울찌니라

 

만약 식양대로 만들지 않았다면

어떨까요?

불신앙이요 배도의 역적이 됩니다

그 성막과 기구는 무엇인가요? 몹쓸 것이요

요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진보할 수도 없는 개혁되어서도

않될 금기사항입니다

그럼에도 진보니 개혁이니 한다면

성경으로 돌아가는 ‘진보’요

죄와 세상에서 나오는 ‘개혁’이라야 맞습니다

 

즉 예배실이란 말대신 ㅇㅇ홀이라는 것은

진보가 아닙니다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란 말대신

주일캠프, 여름캠프는 개혁이 아닙니다

 

예배실이란 단어를 뺀 것은 기타용도로

쓴다는 실용주의 때문이요

 

학교는 교육위주지만, 캠프는 놀이 위주가 되기에

아이들을 모으기 위한 성과주의일 뿐 입니다

 

2)절대적 요소

성막을 세우는데 몇 가지 절대적 사안이 있습니다

우리 신앙에 교훈삼아야 합니다

1.은 받침, 놋 받침이 아닌 것에 유념하십시오

 

성막을 직사각형으로 세우는데 받침은 절대적입니다

이 받침을 금 받침도 아니요 놋 받침도 아닌

은 받침으로 하도록 했습니다

 

우리 신앙의 받침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현대가 말하는 실용도 아니고 성과도 아닙니다

신앙은 ‘순결’입니다

마치 구시대적 발상같지만 하나님의 계시요

주문입니다

“목사님 순결운운하면 사람들이 싫어해요”

“이것만 고집하면 교회성장이 않되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향하신 신앙의 목적은

심히 큰 것이 아닙니다

세상과 다른 성결입니다

많은 헌금보다 무조건 땀 흘린 봉사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은 깨끗한 헌금이요

감사의 봉사입니다

 

나중에 나옵니다만 성막 휘장의 받침은 놋 받침입니다

왜 다를까요?

교회는 세상을 이길, 신령한 권세, 능력이 있어야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지체된 성도는,

본문대로 은 받침이 바탕이라야 합니다

즉 순결함이 으뜸입니다

 

묻습니다 주님과의 동행이 어디에서 옵니까?

기도응답 비결은 무엇입니까?

큰 것입니까? 많은 것입니까? 깨끗함입니까?

 

성도는 예수님의 영적신부입니다

순결함은 신부의 생명입니다

요1서 5:21)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하라

 

롬 12:2) 너희는 이 시대를 본 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많은 여성들 중, 자유라는 미명아래 정조를 거추장스럽게

여기는 여성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여성들은 여성으로 환영받지 못 합니다

 

우리 신앙의 순결함은 흰 옷을 입는 것이 아닙니다

백옥같은 피부가 아닙니다

무엇인가요? 주님 재림시에 144000명의

무리가 예수님을 맞이합니다

여기에 답이 있습니다

계14: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이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계14: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시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에 빠지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고

 

순결,혹은 정결함 등은 예수 믿는 신앙의 목표입니다

세상 속에서 성공이 순결함이 아닙니다

세상의 부요가 신앙성공이 아닙니다

오히려 순결함을 망칠 수 있습니다

 

2) 두 촉

경회루는 2층 목조 건물인데 못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우리 한옥을 연구, 보존하는 한옥학교 운영자를 만나

우리 한옥의 우수성과 선조들의 지혜를 잠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성막의 벽이 되는 널판은 못이나 아교로 연하여지지 않았습니다.

한 촉은 들어가고 한 촉은 나오는 식의 자연적인 연합으로

서로 연하여 한 벽이 됩니다

우리는 주님과 연합으로, 주님이 주체로써

모든 기독교회가 하나로 됩니다

이를 인치심은 성령님입니다

엡2:20~22)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두 촉이 연하여 있기에

하나가 부실하면 그 부담이 옆으로 옵니다

하나가 쓰러지면 전체에 미칩니다

그러므로 내 교회가 아닌 주의 교회관을 지녀야 합니다

기도나 사랑도 내 교회만이 아닌 주의 교회로 향해야 합니다

마귀는 이촉을 망가지게 하고 있습니다

교회들이, 노회들이, 총회들이 흔들거립니다

기도하고 고난 때문에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부자라서

때론 독립적이고 싶어서,

흔들림이 많습니다

여기에 초대교회 교인들의 신앙이 귀감이 됩니다

고후1: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 도다

 

배고프면 주먹밥이 답니다

땀 흘려 노동하면 1000원 가치를 알게 됩니다

주님을 향한, 교회를 향한, 애씀의 고난이 있으면

작은 발전, 적은 부흥에도 감격이 되고 위로가 됩니다

 

흔히 교회에 가도, 감격이 없다고 하는데

역설적으로 교회사랑에 고난을 받아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 선배에게 문득 전화하여 이만저만한 일이

있는데 어떨까? 했더니

그 선배는,내 전화에 새벽마다 기도하던

제목이 응답되었다면서 눈물이 난다고 했습니다

간절했던 형편이었던 겁니다

 

두 촉,서로가 서로를 위합니다

교회가 그러하고 교우가 그러합니다

 

3. 다섯 띠

은 받침과 두 촉으로 연합되어 하나 되었다 할지라도

불안합니다

여기에 안쪽으로 다섯 띠를 둘리게 했습니다

삼겹줄도 튼튼한데

오겹줄은 어떨까요?

 

무엇인가요?

베데스다못가의 행각이 다섯이며

요셉이 베냐민 동생을 만난 후 다른 형제들 보다

오배나 주었습니다

 

다섯,주 하나님의 은혜의 상징입니다

주 은혜가 둘리워지는 곳이 의인이요 천국입니다

 

결론) 은 받침을 우습게 여기지 마십시오

성도의 가치는 순결입니다

늦더라도, 않되더라도, 작더라도

이 정결함, 깨끗함, 순결함을 붙들어야 합니다

 

순결함은 빛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빛 안에서 빛과 거닐 때 실족함은 물론

어두움을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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