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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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자기 일을 말해 주었습니다
동료선생님과 가정방문을 하던 중,
멋진 스포츠카를 보았답니다
“선생님 저것 좀 보세요 범블비에요”
“그게 뭐에요?”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자동차에요”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야할
집이 몇 동 몇 호인지가 더 중요해요”
“아니에요 저게 더 중요해요”
“아니에요 몇동 몇호가 더 중요해요,
자주 가는데도 잊어 버려요“
1)수준
같은 선생님이 함께 길을 갔지만
관심사가 달랐던 것입니다
관심은 수준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에 관심이 있나요?
누구는 성적, 누구는 용모, 누구는 건강
누구는 생활걱정에 머물 수 있습니다
한 집안 식구인데도 엄마는 드라마를
남편은 뉴스나 시사프로를
아이는 개콘을 선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관심이 다른 부류의 사람들과는 교감하기 어렵습니다
신문을 보십니까?
요즘은 해군기지, 탈북자, 여야공천 등이
다루워지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십니까?
구구절절 예수, 믿음, 천국, 영생, 구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관심이 갑니까?
이곳에 왜 오셨습니까?
세상 말이 아닌 성경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 입니다
같은 시대, 같은 가족일지라도
관심은 다른 만큼, 혹은 같은 만큼
사람을 나타냅니다
2) 거듭남
주님은 니고데모에게 거듭남을 말씀하셨습니다
유대인의 선생님임에도 거듭남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유대교의 모순이요
유대교의 실상입니다
거듭남이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거룩한 활동으로,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어 하나님 자녀가 되는
신비한 둘째 출생입니다
이 거듭남이 중요한 것은
육체의 사람이, 자연인이
특별한 은혜의 사건으로써 완전 변화되어
하나님의 성품을 지닌 사람으로 되는
놀라운 사건입니다
그런데 니고데모는 몰랐습니다
일찍이 자신이 이루고, 주변에 진술해야 할
위치의 선생이 몰랐다는 것은 충격적인 일입니다
마치 목사가 하나님의 경험이 없고, 성경에 무지한 체
목회하는 일과 같습니다
거듭남은 천지개벽처럼 큰 사건이지만
이외로 내안에서 조용히 일어납니다
내 사건이지만 내가 아닌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요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유대교의 선생이 이를 몰랐습니다
당시의 유대교가 이런 영성을 지녔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니고데모의 관심은 무엇이었습니까?
주님이 아닌 주님이 행하시는 ‘표적’이었습니다
반면 이런 니고데모에 대한 주의 관심은,
나이도, 옷도 아닌 그의 영혼의 거듭남이었던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니고데모는 이 예수님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참 제자되어 후에는 예수님의 시신을 수습하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요19:39) 일찍 예수께 밤에 나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근 쯤 가지고 온지라
왜 이렇듯 관심사가 다릅니까?
요3:6) 육으로 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왜 닭은 땅을 보면서 먹이를 찾을까요?
왜 솔잎은 송충이가 먹어야 할까요?
생명이, 성품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왜 사람은 하나님을 거부할까요?
왜 사람은 땅의 일에 연연할까요?
타락으로 죄의 성품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거듭나야만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땅이 아닌 하늘에 소망을 두는, 영의 사람
곧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이 일을, 힘으로도 지혜로도 아닌 오직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그러나 누구에든 미치는 공평한 기준을 세우셨는데
요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즉 예수님을 하나님의 어린양 삼아 그 백성의
죄를 대속케 하셨고,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한 사람에게는, 믿음을 주심입니다
3) 하늘 일
이 거듭남은 사람의 일 같고 땅의 일 같아도
실상은 하나님의 일이요 하늘의 일입니다
사람들은 땅의 일도 믿지 않습니다
하물며 하늘의 일은 더합니다
예수의 십자가 대속이 2000년 전의 사건인데도
여전히 믿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고
영생을 얻는다는 말씀도 농담이나
거짓처럼 여기기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뀌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과 성경의 말씀을 진리로 믿어야 합니다
천지는 바뀌어도 주의 말씀은 일점도
변하지 않는 진리됨을 믿어야 합니다
아는 장로님은 병원에 가질 않습니다
이유인즉 연세가 드신 만큼, 혹 “암입니다” 할
의사의 말에 겁이 난다는 것입니다
소위 앉아서 병을 키우는 격입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주의 말씀을 따르면 자신의 행위가
악한 것이 증명되니 애써 주의 말씀을 거부합니다
그러나 그래서는 않됩니다
요3:21) 진리를 쫒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진짜 일수록 꼭 가짜가 있습니다
믿음도 거듭남도 그렇습니다
가짜는 종교적으로 치우칩니다
진짜는 인격과 삶에서 예수님화 됩니다
늘 하나님 경외
늘 예수님 동행
늘 말씀 순종
늘 이웃 사랑
늘 곧 의가 있습니다
하늘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가짜는 땅과 땅의 속한 일에 집착합니다
아니 사랑합니다
니고데모가 그랬던 것입니다
현대교회에는 없을까요?
이런 부류가 옛 바리새인, 서기관 등이었기에
주님의 책망이 컸습니다
마23:27) 화 있을 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시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 하도다
결론) 중세의 화가 라파엘로가 그린
‘아테네 학당’이란 명화가 있습니다
그 작품에는 특이한 점이 나옵니다
백발의 노인의 손가락은 하늘을 향하고
그 곁의 젊은이의 손가락은 땅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플라톤은, 천상의 ‘이데아’를,
젊은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을 존중하는
‘현실주의’였기 때문이랍니다
우리는 땅에 속한 육체를 안고 살면서
천상을 향해 나가는 존재입니다
땅, 하늘 다 소중합니다
그러나 거듭남은 땅보다 하늘을 더 지향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곳에 관심이 더 있기 때문입니다
땅의 일, 땅의 말 보다는 하늘일, 하늘 말씀에
즐거워하는 성도가 되었음을 감사, 기뻐해야 합니다
그게 예배의 본질이기도 합니다
빌3:19~20)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지라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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