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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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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1-08-06 19:23 조회 1,45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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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자가 빌립집사에게 지시하는 길은

모두가 바라는 예루살렘으로 오르는 길도 아니요

예쁜 꽃동산도 아닌 ‘광야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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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광야에 대한, 궁핍 혹은 고난의 견해를

가졌다면 이쯤해서 의아스럽게 생각할 것입니다

“왜 하필 이곳으로”

“하나님이 인도하셨다면”하며, 세상과 자신들의 이상과

먼 길임에 대해서 회의를 갖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1) 네팔

최근 네팔 선교사와 여러 번의 메일과 통화를 했습니다

선교사로써 중요한 체류비자가 해결되고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선교비를 주겠다던 교회들이 외면하고 있는 형편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선교사가

‘하나님의 지시하심’을 따라 간 네팔에서 문제가 생기니 어떻겠습니까?

‘광야길’에 처한 것입니다

 

이런 선교사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화가 나면 화내라 낙심되면 낙심하라

비 오면 비 맞으라

비도 은혜일진데 비를 겪어야 햇볕의 가치를

알 수 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함께 하신다,“ 였습니다

 

그 후 메일이 또 왔습니다

전혀 예기치 않은 사람의 도움으로 비자가 해결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네팔선교사의 생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광야 길은, 고난의 길만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간증과 찬양이 형성되는 길이며

내려가는 광야 길은 훗날에 오르는 길이 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운행하심을 실감하는 곳이 광야인 것입니다

 

2)광야의 은혜

광야에서 살아난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1.하갈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본처, 사래의 학대를 받고 도망간 곳이

광야였습니다 이 때 여호와의 사자를 만났습니다

 

창16:9~10)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자손으로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사래처럼 또 다른 민족의 어미가 되는 복을 받은 곳이

광야였습니다

 

이제는 그 여인이 아들 이스마엘을 낳은 탓에

버림을 당하여 쫓겨 난 곳, 역시 광야였습니다

창21:14)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들에서 방황하더니

이곳에서 목말라 죽어가는 아들을 보며 방성대곡 하다가

 

또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합니다

 

2.모세를 꼽을 수 있습니다

왕궁의 모세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 했습니다만

광야의 모세는 가시나무 불꽃 중에 계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여기서 자기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바로 왕 앞에 섭니다

뿐만 아니라 평생 부인인 십보라도 만났습니다

 

3. 엘리야를 꼽을 수 있습니다

엘리야의 사역지는 벧엘, 사마리아입니다

엄밀히 소개하면 사역지는 힘을 쏟아 부은 곳이고

그 힘을 공급받은 곳은 광야였습니다

열왕19:4)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루길 쯤 행하고

한 로뎀 나무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그 역시 이 광야의 로뎀 나무아래서 누워 자던 중

천사를 만났습니다

 

4. 다윗의 생애는 광야였습니다

여기서 그는 용장이 되고 시인되고

백성의 목자로 만들어졌습니다

 

옛 삼풍백화점의 이한상 사장이, 지금은 몽골에서 선교사로 있습니다

그에게 메일이 왔습니다

‘아직은 더 다듬어져야 할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보았던 대로 ‘자유인’이라고 했습니다

 

광야가 어떤 곳입니까?

춥고 덥고 목마르고 불편한 곳입니다

도시인이, 문명인이 고생스런 곳입니다

그러나 무너진 자가 일어설 수 있고

목적을 잃은 자가 목적을 확립할 수 있고

하나님과 멀었던 자가 가까워질 수 있는

‘은혜의 들이요 기적의 샘’이 있는 곳입니다

화려한 도시의 소음에선 풀벌레 노래를 들을 수 없습니다

백화점 정문 앞에서는 노랑나비의 팔랑거림을 볼 수 없듯이

현대의 과학화나 기계화속에선 하나님을 뵙기는커녕 잃기가 쉽상입니다

 

4) 광야 초대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을 광야로 초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삼일이면 갈 수 있는

가나안을 40년만에 가도록 하신 것도

이 광야패케지 때문이었습니다

 

‘광야의 열기를 오감으로 느껴라’

‘광야의 여정을 멋진 추억으로 남겨라’하심입니다

출15:13) 주께서 그 구속하신 백성을 은혜로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성결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

 

요즘 무인도에서 체험하는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무인도에서 신석기 시대의 원시인처럼 생활해 보는 것입니다

 

무엇을 느낄까요? 그동안 잊었던 문명의 감사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광야 초대가 이렇습니다

은혜감사와 미래의 믿음의 확신 혹은 순종을 배우게 하십니다

 

아삽의 시편을 보십시오(시편73:14~29)

종일 재앙을 당했던 그가 새삼 발견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주님이 그를 붙들고 계심이었습니다

그 후 그가 변했습니다 주님의 대한 고백이 달라졌고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는데 까지 나아갔습니다

 

잠17: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광야의 초대가 무엇입니까?

‘당면한 불행의 모든 자리’입니다

‘고통이 있는 모든 고난의 과정이나 여건’입니다

 

조용기 목사님은 19세의 폐병 상에서 어느 소녀의 복음을 듣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 분의 장모되는 최자실 목사님은 사업장이 불탄 후

죽기를 구하러 삼각산에 갔다가 전도를 받았습니다

 

좋은 부모는 아이에게 단 것만 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우리를 우리의 소원대로

다스리지 않습니다

 

광야는 부서지고 망가지는 세상이고

교회는 그 광야의 은밀한 정비소입니다

성도는 고침받고 회복되고 있는 중입니다

예수님은 정비사입니다

 

결론) 광야는 거쳐가는 곳입니다

광야에 있다고 느껴지거든 곧 가나안에 입성할 줄

기대하십시오

그날 그때에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나타낼까를

기도하십시오

 

빌립집사는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주는데 쓰임받았습니다

빌립은 갈릴리 벳세다 사람입니다

 

어부였던 그가 이처럼 영광된 일에 쓰임을 받았던 것은

예수님으로부터 광야 신학을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광야의 부정적 이미지를 버리십시오

주님이 주시는 믿음의 이미지를 넣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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