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설교] 새벽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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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사람
2004년 2월 8일 주일 낮 예배 설교
본문말씀 : 시편 57편 6 - 8절
제 목 : “새벽사람”
설 교 자 : 예용범 목사
오늘의 본문을 대하면은,
잊혀지지 않는 개인적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눈물도 맺힙니다.
가난하고 어려웠던,
그러나 복음의 열정을 꽃피우던 강도사 때입니다.
오랫동안 연락이 그쳐진 친구에게서 만나자는 기별이 왔습니다.
만나본 결과
그동안 이 친구는 떼돈을 벌었습니다.
강남의 주체할 수 없는 갑부로 군림하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회사를 차려 줄 테니 회사를 경영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제 사례비 14만원,
교회당의 작은방에서 생활할 땐데 화장실이 없어서 싱크대에서 머리 감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은 착잡했습니다.
친구의 좋은 승용차를 타니 멀미도 했습니다.
문지방을 넘으면서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은 정했어요! 변치 말게 하소서」의 찬송과
그리고 이 구절이 입에서 암송되었던 것입니다.
1) 다윗
오래전에 다윗도 그랬나 봅니다.
궁핍하고 가난한 광야의 생활 중에, 사울왕으로부터 좇기는 신세가 되었으니 오죽 했겠습니까?
그날도 동굴에 숨어서
이일 저 일을 생각하니 절망이 옵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괴로움만 연속일 듯 합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께 기도하니 믿음이 옵니다.
환경을 보이지 않고 하나님만 보입니다.
평안한 마음도 왔습니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하며 목청껏 찬송하니 힘도 솟아났습니다.
그래서 새 고백이 나옵니다.
7절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다윗이 「그랬을 것이다」하는 증거가 있습니다.
본문 서두에 「밋담시」라고 했는데,
이는 다윗의 중심사상을 표현한 「시」라는 뜻입니다.
또 「알다스헷」이라고 한 것은,
「멸망시키기 마소서」라는 간절한 기도시 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면서 그 배경을 보십시오.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굴에 있던 때에」알만하지 않습니까?
2) 새벽사람
그렇다면 오늘날 새벽을 깨울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이며 어떤 사람입니까?
「새벽을 여는 사람들」이라는 책을 보면,
● 신문사의 윤전기사
● 병원 응급실의 레지던트
● 노량진 수산시장의 경매원
● 철책선의 군인 등,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에서 새벽을 여는 새벽 사람은,
① 새벽에 깨어서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누가 뭐라해도
다윗만큼 새벽의 신비를 깨달은 성도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의 시편 고백을 보면,
새벽에 더욱 힘과 더욱 은혜를 입은 것을 고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 5: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시 46:5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시 88:13 “여호와여 오직 주께 내가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달하리이다”
시 119:147-148 “내가 새벽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이 말씀을 묵상하고 내 눈이 야경이 깊기 전에 깨었나이다”
이러한 새벽사람!
다윗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주님도 새벽미명에 기도하셨고
또 다른 신앙의 위인들도
이 새벽에
하나님을 만났고, 은혜를 입었던 것입니다.
창 19장을 보면,
아브라함이 다가오는 불 심판에서 조카 롯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할 때가 이른 새벽이며,
모세가 시내 산에서 십계명을 받은 것도 새벽이며,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의 만나를 거두는 때도 새벽이고,
다니엘 역시
이 새벽에 사자 굴에서 기적적으로 구원 받았고,
하나님 역시 이루신 모든 역사로 보면 새벽 역사이었습니다.
● 출애굽도 새벽이고,
● 홍해를 건넌 후 애굽 군대를 수장한 일도 새벽이고,
● 독생자를 보내심도 새벽이고,
●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무엇이냐」했던 생명의 부활도,
이 새벽에 일어났던 것입니다.
왜 새벽 역사가 일어날까요?
● 하나님은 빛이시고, 예수님도 빛이시며
● 또 다른 이유는
새벽은 어둠이 물러가고 빛이 활동하는 시작의 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새벽에 기도해야 할까요?
성도는 빛의 아들이요 빛의 사자입니다.
● 요셉 알렌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새들보다 먼저 일어나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늦게 일어나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새벽 사람 다윗이 새벽을 깨울 때는 광야에서도 승리했습니다만,
늦게 일어난 때에는 궁궐에서도 실패했습니다.
밧새바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세상의 잡다한 소리를 듣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됩니다.
세상 음식 먹기 전에 영혼의 만나를 먼저 먹어야 됩니다.
● 베이커라는 주경학자는 주님께서 왜 새벽에 기도하셨는가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새벽은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교제를 갖는데 가장 좋은 시간이다 육체는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원기를 얻었고 마음은 활기가 넘쳐 있으며 세상 욕심은 잠자고 있고 모든 분위기는 고요하고 차분하다」고 했습니다.
왜 의사들이 큰 수술을 새벽에 하는지도 알 것 같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성공한 인물들은 다 아침형 인물임이 의미심장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 만나길 원하십니까?
은혜받기를 원하십니까?
하늘 신비를 경험하길 원하십니까?
각종 문제 해법을 얻고자 하십니까?
닫혔던 미래의 문이 열려지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이 새벽에 잠자지 말고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바치며 순결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됩니다.
새벽이야 말로,
하나님을 뵐 수 있는 최적의 시간입니다.
② 밤문화를 타파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밤문화,
즉 죄악과 타락 그리고 각종 귀신 문화에 잡혀있습니다.
미국의 인공위성이 한반도를 촬영했습니다.
이북은 깜깜한데 비해 남한은 불야성을 이루었습니다.
좋은 전기사정 덕분입니다.
그러나 도시는 음란해지고,
부정부패는 만연하고
대기업은 썩은 고목처럼 속을 내보이고,
청소년들은 길을 잃고 방황하며
교회마저 기울고 있습니다.
더듬어 보면,
경제가 부흥되었다 하던 때부터
밤문화는 꽃을 피우고
반대로 새벽 문화는 죽어가고 있습니다.
TV이도 늦은 밤까지 방송합니다.
극장도 심야극장이 성업입니다.
시장도 야시장이 늘어갑니다.
거리도 온통 밤에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밤은 마귀가 역사하는 때입니다.
● 가롯유다가 예수님을 팔려고 나갔을 때가 밤이었던 것입니다.
요 13:30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서 밤이러라”
소돔과 고모라 성을 기억하십니까?
밤문화가 왕성했던 도시입니다.
그 성의 멸망은
새벽을 깨우는 의인 10명이 없어서 망했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새벽에 깨어 있는 사람은
밤늦게 깨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 새벽 사람이 영의 사람이라면 밤사람은 육의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성도만큼은 새벽사람 되어서 밤문화를 불식시키고 타파해야만 합니다.
방배동의 유명했던 카페골목은 지금 사라졌습니다.
수년전, 그 지역의 목사님과 성도들이 기도했고 밤활동을 자제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그 거리가 건전한 거리가 되었습니다.
③ 건강한 사람입니다.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은
몸이 건강하든,
마음이 건강하든,
신앙이 건강하든,
생활이 건강하든,
여하한 건강한 사람들입니다.
아침에 활동한다는 것은,
창조와 자연의 리듬에 함께 하는 것이며 게으름과 나태함에 대한 자기 지배이고 투자이며 관리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람들은 인생의 진정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야무진 사람들입니다.
새벽기도를 다녀보면 더욱 이런 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신문배달이나 우유 배달하는 사람들은 건강과 경제의 일석이조,
아니 가정의 행복도 얻기에 일석삼조를 얻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새벽사람입니까?
밤의 사람입니까?
결단하십시오.
내가 새벽을 깨우리다.
내가 믿음을 깨우리다.
내가 기도를 깨우리다.
내가 어둠을 깨우리다.
결 론)
세계적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체험적 고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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