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설교] 기도함으로써
페이지 정보
본문
2004년 9월 26일 주일 낮 예배 설교
본문말씀 : 다니엘 6장 10-15절
제 목 : “기도함으로써”
설 교 자 : 예용범 목사
우리 기독교의 3대 특성은 믿음, 소망, 사랑입니다.
이 신앙을 바쳐주는 구체적 힘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성령 충만, 항상 기도입니다.
이 두 요소는 상호 유기적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성령 충만하면 항상 기도할 수 있고 항상 기도하면 성령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1) 다니엘
성경의 많은 믿음의 영웅들은 다 이와 같은 성령의 사람이었으며 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약 5: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 다니엘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 충만 했기에 기도를 금한다는 어인이 찍혔음을 알고도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3번씩 기도했던 것입니다.
특별히 기도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기도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감사」하는 신앙을 보면 우리를 부끄럽게 합니다.
물론 이러한 신앙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질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신앙에는 속성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 속에 실패와 실수를 반복하여야만 증험된 신앙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신앙이 다니엘에게 있었기에 다른 사람은 받지 못하는 우주적 종말의 계시를 받고 기록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다니엘은 누구인가요?
기도할 수 없는 여건과 기도를 방해하는 여러 조건 속에서 굴하지 않는 성도들이 다 다니엘입니다.
다니엘의 처한 상황을 아십니까?
기도를 방해하는 원수와 궤계를 아십니까?
오늘날 우리가 처한 위기와 같습니다.
현대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분주하고 피곤하다는 것입니다.
24시간 움직이는 세태 속에서 기계 부품마냥 움직입니다.
그럼에도 기도한다는 것! 내 밖과 안으로부터 기도를 중단해야 한다는 위협이 오지만 굴하지 않는 것!
그가 다니엘입니다.
2) 기도
그렇다면 다니엘의 기도는 어떤 기도인가요?
아니, 먼저 「우리의 기도」에 대한 정의를 내려 봅시다.
「우리의 기도」라고 한 것은 타 종교 타 신앙에도 기도는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도」어떻게 설명하시렵니까?
흔히 기도라고 하면 내 소원을 신께 아뢰는 정도로만 생각하는데 그 기도는 일반적 모습입니다.
기독교의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와의 교통입니다.
◦ 우리는 요한복음 17장의 예수님 기도 모습에서 찾을 수 있으며,
◦ 다윗의 시편 전체와
◦ 출애굽기의 모세의 기도에서 알 수 있습니다.
이 기도의 특징은
하나님께만 말씀하지 않고 하나님만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주고받는 대화가 있었습니다.
또 공통된 것은
주고받는 대화는 구체적으로 없다하더라도 피차의 신뢰나 애정이 교감되었습니다.
우리 부부나 연인들이 그렇습니다.
형제들이 그렇습니다.
친구들이 그렇습니다.
신뢰와 사랑이 어울려 있는 관계만이 가능합니다.
이때는 눈빛으로
이때는 체온으로 대화합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께 대한
사랑의 표현이고,
신뢰의 고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종교와 신앙의 기도와 얼마나 다릅니까?
저들의 기도에는 사랑의 온기가 없습니다.
신뢰의 관계가 없습니다.
차가운 자기 독백이며 허무한 낭설에 불과 할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는 다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기에 인격적 기도이고, 사실적 응답이 있으며,
내 의가 아닌 주님의 의로 기도하기에 기도에 역사하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야고보서는 다음과 같이 가르칩니다.
약 5:13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약 5: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왜 그럴까요?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 기도의 진수를 아는 이들만이 더욱 기도하고,
◦ 기도하는 시간만이 가장 기쁘고 즐겁다고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다니엘의 기도
다니엘의 기도에서 무엇을 교훈 받을까요?
① 두려움이 없는 기도
다니엘은 목석이나 바보가 아닙니다.
당시에 야기된 위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 해결을 시도하거나 기도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이유는
◦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 기도의 능력을 믿은 결과입니다.
사람들은 믿음대로 행동합니다.
각종 문제와 위기는 그 믿음을 반증합니다.
보이는 대적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 다니엘의 용기의 근원이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사 44:2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 말라”
② 꾸준한 기도
일반적인 성도들의 일반적인 기도의 모양은 춤을 춥니다.
위기 때에는 부르짖고 평안할 때에는 등한 시 여깁니다.
입시철에는 기도자가 많다가도
입시 후에는 곧 종전 상태로 되돌아가지 않습니까?
그러나 다니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전에 행하던 대로」
평상시처럼
기도의 평균적 생활이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은 습관대로 산에 올라서 기도하셨습니다.
미국에 사는 두 교포 소녀가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계산을 하려고 보니깐 어느 신사가 앞서 계산을 해 주었습니다.
그 신사는 메모를 남겼는데 「당신들의 기도 모습에 감명 받았어요 훗날 천국에서 만나요!」
이 두 소녀의 식사기도가 「전에 행하던 대로」진실했기 때문입니다.
③ 성숙한 기도
다니엘은 간절함도 있었지만, 「감사」드림도 있었습니다.
간절함도 훌륭합니다.
기도는 간절해야 됩니다.
이 간절함은 본능적 상태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감사」는 성숙을 나타냅니다.
감사 없이 간절할 수 있습니다.
간절함 없이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간절함과 감사가 함께 했습니다.
어느 미국 목사님이 기차를 탄 후 깊이 기도하고 있었는데,
어느 역에서 갑자기 주변이 「쿵」하는 소리와 함께 소란해 졌습니다.
눈을 떠 보니 덩치 큰 흑인 부인이 올망졸망한 아이들 5명을 거느리고 목사님 옆 자리를 비지고 앉으려고 한 것입니다.
목사님은 기가 막혔지만, 그 와중에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무슨 감사일까요?
「하나님 지금 제 옆에 앉은 이 뚱뚱한 흑인 여인이 제 아내가 아닌 것을 다시 한번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우스개 소리 같지만,
우리가 무슨 일을 당할 때든지 깊이 생가하면 감사의 조건이 있음을 가르쳐 주고 있는 사건입니다.
다니엘의 감사는 어땠을까요?
지금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할 수 있고 그 감사는 기도를 더욱 풍성케 만들어 줄 것입니다.
4) 기도의 특성
기도에는 기도만의 특성이 있는데 의외로 많습니다.
휴대전화와는 의사소통의 도구라는 공통점도 있지만, 실제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① 기도에는 요금, 세금과 같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
② 기도에는 통화 장애가 없다.
③ 기도에는 고장, 분실, 도난의 우려가 없다.
④ 기도에는 길면 길수록 더욱 유익된다.
결 론)
시중에는 명품도 있고 명가도 있습니다.
그냥 명품과 그냥 명가가 된 것이 아닙니다.
오랜 세월 속에 기술이 축적되고 좋은 전통이 잘 보존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신앙의 명가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의 명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쯤해서 생각해 볼 것은 과연 우리의 기도시간은 하루 얼마나 됩니까?
전화 통화시간보다
TV시청시간보다 낫지 못하다면 실망스런 모습입니다.
기도의 시간을 늘리십시오.
이 난국과 위기를 극복하고 거룩한 미래의 희망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이전글[2004년설교] 감사 감사 감사! 05.12.01
- 다음글[2004년설교] 성령님으로 05.12.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