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설교] 성령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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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19일 주일 낮 예배 설교
본문말씀 : 사도행전 4장 23-31절
제 목 : “성령님으로”
설 교 자 : 예용범 목사
예수님의 12제자들을 오늘날 회사직원의 입사기준으로 본다면 학력은 물론 경력과 적성에서 다 떨어질 것입니다.
◦ 야고보와 요한 형제는 매우 이기적이고,
◦ 도마는 매사에 의심이 많아 부정적이며,
◦ 베드로는 역시 급한 성격 탓에 실수할 가능성이 많고,
◦ 안드레는 내성적이기에 추진력이 떨어지고,
◦ 야고보는 혁명가적인 기질로 인해 위험한 존재이며,
◦ 세리 출신 마태는 성실하긴 하나 복지부동 타입입니다.
혹 적격자가 있다면 가롯유다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는 비교적 학식과 경험을 겸비한 실업가의 감각과 사교성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어땠습니까?
가롯유다만 실패하고 불가능했던 나머지 제자들은 세상을 유익하게 변화시키는 인물들이 되었습니다.
무엇이 이들을 변화시켰으며,
무엇이 이들의 삶의 승패를 가늠 질하게 했습니까?
오직 한 이유! 어떤 사람이냐는 중요치 않습니다.
성령 받았느냐?
못 받았느냐? 의 차이였습니다.
승천하시는 주님의 마지막 메시지는 무엇이었나요?
행 1: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1) 성령
이토록 주님께서 언급하신 성령님은 여러 모양으로 등장하십니다.
◦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세례 받을 시에는
비둘기 같이 임하셨고,
◦ 마가의 다락방에서는
불같이, 바람같이 임하셨습니다.
◦ 그리고 오늘의 본문은
진동함으로 임하셨습니다.
이런 형상과 이런 모양을 통해서 성령님을 불이다.
혹은 바람이다 하는데 오해요 잘못입니다.
바람 같을 수 있고,
불같을 수 있으며
비둘기 같을 수는 있어도 그 자체는 아닙니다.
성령님은 형상이 없으신 하나님이시오 성부 성자와 동등한 영광과 존귀와 위엄을 지닌 분이시오
또한 동등한 영광과 존귀를 받으실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 태초에 천지창조 때도 계셨고,
창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 예수님과 함께 하셨고,
◦ 이제는 구원 받은 성도들과 함께 보혜사로 계시기도 합니다.
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명칭도 다양해서
진리의 영,
하나님의 신,
예수님의 신,
성신으로 일컬음을 받습니다.
감사한 것은,
성도들 속에서
성도들과 함께 활동하시기에 비로소 큰 업적을 이룰 수 있도록 하심입니다.
보십시오.
① 전도 관하여 무엇이라 했습니까?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② 봉사는 어떻습니까?
빌 3: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③ 기도는 어때야 됩니까?
유 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성령이 계심!
그리고 그 성령님이 성도들과 함께 하심!
이것이 기독교의 위대함이고,
이것이 교회의 진정한 권세와 위엄이고,
이것이 성도의 독특함인 것입니다.
2) 성령님을 받으면,
사람이 성령 받으면 어떻게 될까요?
① 영의 사람이 되어 영적 일을 도모합니다.
예수님께서 디모데에게 거듭나야 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영적 이해, 영적 가치, 영적 일을 도모하는 사람이 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 사람이 되어야 사람의 일을 합니다.
◦ 거듭나야 영적 일군이 됩니다.
여기에 성령이 충만하면 할수록 더욱 영의 일을 도모합니다.
사도행전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영적 사람의 성령 충만한 활동상의 기록입니다.
행 6:3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 교회 집사의 기준입니다.
행 7:55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 스데반집사의 순교전의 모습입니다.
행 8:29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행 10:19 “성령께서 저더러 말씀하시되”
성경은 말씀합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② 천국을 소망합니다.
히말라야는 세계의 지붕이라고 할 만큼 높은 산입니다.
그런데 고산지대의 사람들에게는 남다른 면이 있는데,
가축들의 값을 매길 때도 다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축은 무게나 겉모습을 보고 값을 매기는데 비해
이들은 먹이 먹는 습성을 따라 값을 매깁니다.
위로 올라가면서 풀을 먹는 가축은 높은 값을 주고 아래로 내려가면서 풀을 먹은 가축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이유인즉, 고산인 만큼 아래로 내려가는 습성에 길들여지면 결국은 풀 없는 저산지대에서 곧 죽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습성평가는 하나님께도 통합니다.
교회나 성도가 신령한 하늘을 찾는 거룩한 습성은 부모로 물려받은 선천적 기질이 아닌 후천적 성령님의 은혜된 기질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엡 3: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③ 각성함이 나타납니다.
㉠ 깨달아 아는 각성입니다.
성령은 죄를 깨닫고 구세주를 돌아서게 합니다.
회개의 역사가 있다면
그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예수님을 더욱 신봉한다면 그것도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 일으켜 세우는 각성도 있습니다.
갖가지 두려움과 피곤함을 이기게 한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특정음료, 술, 약물 등을 각성제로 사용합니다만,
실상 그것은 억제제입니다.
순간 각성은 시킬지 몰라도 지속된 각성은 어렵습니다.
그러기에 중독이 됩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 두려움에 떠는 자에게
◦ 약하여 피곤한 자에게 평안과 힘을 주십니다.
성령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이 각성의 효과입니다.
하루의 일과 중 지치고 힘들 때 골방에서 기도해 보십시오.
아니 여하한 성령님을 찾아보십시오.
새롭습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신앙에서 오는 환난과 두려움을 성령으로 이길 수 있었습니다.
분문을 보세요.
행 4:29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 하나 되게 합니다.
성령님은 온유와 겸손하심의 성품입니다.
그러면서 강한 기질이 있으십니다.
「내유외강」!
전형적인 성령님의 성품이고 성령 받은 이의 모습입니다.
다툼은 교만과 허영의 모습입니다.
반대의 모습은 온유와 겸손의 일치입니다.
현대교회의 자화상을 압니까?
능력이 없으니 안에서만 시끄럽습니다.
초대교회의 모습과 상반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앞으로 간다 해도 꼭 뒤로 갈 것은 신앙이고 교회입니다.
성령님을 회복하고 성령님으로 말미암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주의 몸된 역할과 신분을 이룩할 수 있습니다.
3) 성령 충만
성령 충만을 바라지요?
다른 비결이 없습니다.
행 4:31 “빌기를 다 하매”
① 기도 외에는 없습니다.
특별히 「빌었다」는 함축의미가 있습니다.
◦ 잘못을 생각하며 자백하며
◦ 간절히 사정하는 이중적 의미입니다.
우리도 이래야 됩니다.
다른 일의 시간을 쪼개어 「비는 일」네 쏟아 부어야 됩니다.
② 성령님을 「근심케」하지 말아야 됩니다. (엡4:30)
성도의 본분을 이탈한 불경건함은 성령님의 근심이 됩니다.
해야 할일과 하지 말아야 할일을 꼭 준행될 때 성령님 오십니다.
성령님 오시옵소서!
이 보다 더 화급한 일이 없습니다.
이 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습니다.
성령님이 아니 계시면 우리 신앙은 모래 신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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